청년·신진작가 중심 아트페어 ‘디아프 플러스’

권기준 2024. 11. 8. 22: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구] [앵커]

청년 작가와 신진 작가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전시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다 경력은 짧지만 작품성이나 예술성은 뛰어나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네모진 얼굴의 사람이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이 작품은 서로간의 포옹으로 평온과 위안을 찾는 따스한 느낌을 표현합니다.

대구 출신으로 올해 27살인 최명진 작가는 회화 외에 조형 분야로도 예술혼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최명진/키다리갤러리 전속 작가 : "5호부터 150호까지 그리고 이번에는 조각도 처음으로 발표했거든요. 주목받는 만큼 많은 분들이 제 작품 보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3대 아트페어의 하나인 디아프는 청년이나 신진 작가들을 집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국내외 100여 개의 갤러리가 각 부스마다 3명 이하 작가들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보여줍니다.

[전병화/대구화랑협회장 : "작가들의 작품을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쉽게 구입할 수 있게 한 특별 행사도 있으니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오시면 굉장히 좋은 관람이 되실 겁니다."]

이 밖에 40살 이하 청년작가 13명이 참여하는 '청년미술 프로젝트'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노인식/대구미술협회장 : "이 작가들이 여기에 있는 디아프의 갤러리들과 함께 프로모션도 하고 작가 발굴도 하고 여러가지 취지의 (전시회입니다.)"]

능력있고 참신한 젊은 예술가들의 뛰어난 작품들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일까지 엑스코 동관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권기준 기자 (newsma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