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 "금성호 선원 가족 비통.. 수색에 최선 다하겠다"

제주방송 정용기 2024. 11. 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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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8일) 12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제주시 한림항을 찾아 "야간수색 작업에 과정에 좋은 소식을 알릴 수 있도록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해경, 해군, 소방, 경찰, 지자체 공무원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 통해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실종자 가족들이 말할 수 없는 비통에 빠져 있는데, 야간 수색 작업에 과정에 좋은 소식을 알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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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등 야간 수색 진행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늘(8일) 금성호 현장상황실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과 만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사진, 고승한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8일) 12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제주시 한림항을 찾아 “야간수색 작업에 과정에 좋은 소식을 알릴 수 있도록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해경, 해군, 소방, 경찰, 지자체 공무원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 통해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실종자 가족들이 말할 수 없는 비통에 빠져 있는데, 야간 수색 작업에 과정에 좋은 소식을 알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실종자 가족에게는 1대 1 공무원 매칭 불안감 보내는 시간 힘들지 않도록 실시간 정보 공유하면서 여정을 헤쳐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오늘(8일) 금성호 현장상황실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과 만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사진, 고승한 기자)


강도영 해양수산부 장관도 “(수색 작업에) 최선을 다해서 가족이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 연근해에 330척 어선들이 있는데, 같이 힘을 합쳐서 구조하는데 최선을 다해 선원들이 가족 품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젤다 울란 카르티카 인도네시아 임시 대사도 "인도네시아에 있는 실종 선원들이 사고 소식을 듣고 마음 아파하고 있다. 한국, 인도네시아 정부의 (수색 작업) 노력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4시 30분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22㎞ 해상에서 고등어 잡이에 나선 129t급 선망 어선 금성호가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금성호 실종자에 대한 야간 수색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배에는 선장과 선원 총 2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사고 직후 구조된 인원은 한국인 선원 9명 등 모두 15명이었습니다.

이 중 50대 선원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12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해경은 야간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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