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시신 훼손’ 장교, 신상 공개 ‘취소’ 소송 제기

조휴연 2024. 11. 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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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화천 시신 훼손 사건의 피의자가 자신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도록 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살인과 사체손괴 등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육군 장교 38살 양 모 씨가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공개 처분 취소 청구 행정소송을 오늘(8일) 춘천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행정소송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신상 공개를 할 수 없습니다.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경찰은 이달 13일 신상을 공개할 수 있습니다.

조휴연 기자 (dakgal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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