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엄태구 ‘낯가림’ 고민에 “억지로 그럴 필요 없어” (삼시세끼) [MK★TV픽]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11. 8. 2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유해진과 엄태구가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엄태구와 함께 점심 준비를 위한 불 피우기에 들어선 유해진은 "어떻게 하다가 연기할 생각을 했냐"고 물었다.

고등학교 시절 친구를 보고 연기를 하게 됐다는 엄태구의 말에 유해진은 "어떻게 보면 태구는 약간 내성적인 면이 있지 않느냐. 그 성격에 어떻게 연기를 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엄태구가 "근데 진짜 많이 변했다"고 수줍게 웃자 유해진은 "진짜 억지로 그럴 필요 없다"고 위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유해진과 엄태구가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Light’(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지리산 세끼 하우스에 방문한 엄태구와 차승원-유해진의 차분하면서도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펼쳐졌다.

엄태구와 함께 점심 준비를 위한 불 피우기에 들어선 유해진은 “어떻게 하다가 연기할 생각을 했냐”고 물었다. 고등학교 시절 친구를 보고 연기를 하게 됐다는 엄태구의 말에 유해진은 “어떻게 보면 태구는 약간 내성적인 면이 있지 않느냐. 그 성격에 어떻게 연기를 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Light’(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지리산 세끼 하우스에 방문한 엄태구와 차승원-유해진의 차분하면서도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펼쳐졌다. / 사진 = ‘삼시세끼’ 캡처
엄태구는 “친한 친구들과 있을 때는 말도 잘하고 장난치는 것도 좋아한다. 그런데 낯을 내가 불편할 정도로 가리는 거 같다”며 “저도 안 그러고 싶은데 이게 잘 안된다. 자연스러운 척하면 오히려 어색하더라”고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유해진은 “억지로 그럴 필요는 없다”고 말하면서 “나이가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마흔 둘이라는 엄태구의 말에 유해진은 화들짝 놀라며 “그렇게 안 보인다”고 감탄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Light’(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지리산 세끼 하우스에 방문한 엄태구와 차승원-유해진의 차분하면서도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펼쳐졌다. / 사진 = ‘삼시세끼’ 캡처
이어 “사실 ‘에이 그러다가 나이 먹으면 성격도 변해’라고 하려고 했는데 넌 굳어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태구가 “근데 진짜 많이 변했다”고 수줍게 웃자 유해진은 “진짜 억지로 그럴 필요 없다”고 위로했다. 유해진의 진심어린 말에 엄태구는 “그래서 있는 그대로 하려고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