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콴타스항공 여객기 이륙 직후 엔진에서 '쾅'...비상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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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공항에서 이륙한 콴타스항공 여객기가 엔진 고장으로 20분 만에 비상 착륙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오늘 낮 12시 반쯤, 콴타스항공 여객기가 시드니공항을 이륙한 직후, 오른쪽 엔진에서 '쾅'하는 소리가 나더니 동체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엔진에 문제가 생긴 여객기는 시드니 상공을 20분간 선회한 끝에 공항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여객기가 비상 착륙할 당시, 활주로 잔디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사고와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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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공항에서 이륙한 콴타스항공 여객기가 엔진 고장으로 20분 만에 비상 착륙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오늘 낮 12시 반쯤, 콴타스항공 여객기가 시드니공항을 이륙한 직후, 오른쪽 엔진에서 '쾅'하는 소리가 나더니 동체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엔진에 문제가 생긴 여객기는 시드니 상공을 20분간 선회한 끝에 공항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여객기가 비상 착륙할 당시, 활주로 잔디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사고와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시드니공항 운영도 한때 차질을 빚었습니다.
문제의 여객기는 19년 된 보잉 737-800 항공기로,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과 프랑스 사프란의 합작회사가 제작한 엔진을 장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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