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시국회의, "불의한 권력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자"

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2024. 11. 8. 2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주 목요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시국회의가 7일 사회적 참사의 진실규명을 위한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며, 불의한 권력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오직 하나님의 진리만 바라보자고 당부했습니다.

NCCK 시국회의는 기도문에서 "계속되는 사회적 참사로 인해 수없이 많은 생명을 잃었지만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감추고 가만있으라며 윽박지르고 강요하는 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우리는 절망하고 무기력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10일 출범한 NCCK 시국회의(상임대표 김상근 원로목사)가 매주 목요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운동을 펼치고 있다. 송주열 기자


매주 목요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시국회의가 7일 사회적 참사의 진실규명을 위한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며, 불의한 권력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오직 하나님의 진리만 바라보자고 당부했습니다.

NCCK 시국회의는 기도문에서 "계속되는 사회적 참사로 인해 수없이 많은 생명을 잃었지만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감추고 가만있으라며 윽박지르고 강요하는 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우리는 절망하고 무기력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NCCK 시국회의는 이어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화성 아리셀 화재 참사 등을 언급한 뒤 가장 안전해야 할 일터에서 버려지는 인간 생명의 가치 앞에 입을 답고 눈을 감은채 살아가는 모습을 회개했습니다.

NCCK 시국회의는 "이제 저 불의한 권력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정의를 향한 굳은 믿음으로 진실을 향한 투쟁을 멈추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jy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