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지농구]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김도완 감독의 일침, 어떤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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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부천 하나은행은 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과 시즌 첫 맞대결에서 62-65로 패했다.
결국 하나은행 김도완 감독은 "우리은행 선수들이 워낙 활동량도 많았다. 특히 우리가 터프한 몸싸움에 밀려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내줬다. 이 부분은 선수들이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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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홍성한 기자]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부천 하나은행은 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과 시즌 첫 맞대결에서 62-65로 패했다.
하나은행이 결국 마지막 한순간을 넘어서지 못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정은(16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2블록슛)과 정예림(11점 3점슛 3개 4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나란히 선전하며 경기 내내 앞섰지만, 경기 종료 41.2초를 남기고 미야사카 모모나에게 뼈아픈 역전 결승포를 헌납하며 무너졌다.
특히 곱씹어봐야 할 점은 공격 리바운드 헌납이었다. 이날 하나은행은 59번의 야투 시도를 했는데, 이는 우리은행(75번)과 차이가 컸다. 모두 공격 리바운드 차이에서 나온 결과였다. 리바운드 열세(33-48)는 당연했다. 우리은행이 17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지만, 하나은행은 5번에 불과했다.
어쩌면 예견된 결과였다. 우리은행은 개막 후 치른 3경기에서 모두 두 자릿수 공격 리바운드를 기록했기 때문. 차례로 11-23-12. 우리은행의 공격 리바운드 횟수였다. 이날 경기까지 4경기 연속 10+공격 리바운드 행진을 이어갔다.
결국 하나은행 김도완 감독은 "우리은행 선수들이 워낙 활동량도 많았다. 특히 우리가 터프한 몸싸움에 밀려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내줬다. 이 부분은 선수들이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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