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가슴 아픈 일 때문에 혼술, 힘들어서 술 마시고 울어”(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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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이 두 번의 혼술 경험담을 공개했다.
조우진이 두 번째 혼술 경험을 묻자, 지창욱은 "두 번째 혼술은 조금 약간 가슴 아픈 혼술이다. 일하면서 힘들어서 집에서 혼자 술 마시고 울었다. 그때도 소주였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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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지창욱이 두 번의 혼술 경험담을 공개했다.
11월 8일 ‘집대성’ 채널에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주연 지창욱, 조우진, 하윤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대성과 조우진이 종종 혼술을 즐긴다는 이야기에 지창욱은 “저는 혼술을 2번 해봤다. 스무 살이 됐을 때 혼술을 해 보고 싶더라. 집 거실에서 어른이 된 느낌을 느끼고 싶어서 소주를 딱 마시고 집 앞에 나가서 하늘을 보면서 ‘내가 이제 어른이 됐구나’라고 하고 집에 올라와서 토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우진이 두 번째 혼술 경험을 묻자, 지창욱은 “두 번째 혼술은 조금 약간 가슴 아픈 혼술이다. 일하면서 힘들어서 집에서 혼자 술 마시고 울었다. 그때도 소주였다”라고 답했다.
대성은 “혼술을 소주로 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위험하다. 그냥 처량하잖아. 술마다 취하는 분위기가 좀 달라지지 않나. 소주는 굉장히 좀 사람 생각이 네거티브해지는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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