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상 인권위 상임위원, 돌연 사표

성시호 기자 2024. 11. 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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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임기 11개월을 남기고 사의를 표명했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 상임위원은 지난 6일 인권위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인권위 상임위원을 비롯한 정무직 공무원은 사직(의원면직) 전 범죄 혐의나 징계의뢰 사건 등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윤 대통령이 사직서를 수리하면 이 위원은 최종 면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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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지난달 8월27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자리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임기 11개월을 남기고 사의를 표명했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 상임위원은 지난 6일 인권위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인권위는 구체적인 사직 이유를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인권위 상임위원을 비롯한 정무직 공무원은 사직(의원면직) 전 범죄 혐의나 징계의뢰 사건 등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위원에 대한 서울중부경찰서의 의원면직 제한사유 조회는 이날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사직서를 수리하면 이 위원은 최종 면직된다.

이 위원은 국민의힘 추천으로 2022년 10월21일 취임했다. 1982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20여년간 판사로 근무한 뒤 변호사·법학전문대학원 교수·윤석열 대통령 후보 사법개혁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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