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해수부 장관, 제주 침몰사고 현장으로… 실종자는 아직 못 찾아

김동근 기자 2024. 11. 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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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8일 제주해역에서 발생한 어선(135금성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제주해양경찰청과 한림항 사고수습대책본부, 가족대기실을 방문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두 장관은 구조·수습상황을 보고받은 뒤, 해경·해군·소방·경찰·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구조와 수색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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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8일 제주해역에서 발생한 어선(135금성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제주해양경찰청과 한림항 사고수습대책본부, 가족대기실을 방문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두 장관은 구조·수습상황을 보고받은 뒤, 해경·해군·소방·경찰·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구조와 수색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 부상자와 사망자·실종자 가족을 만나 수색·구조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노력을 설명했으며, 앞으로의 수색·구조상황 안내와 숙박 등 편의 제공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주도에 따르면 부산 선적 135금성호는 이날 오전 4시 33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배가 기울고 있다는 신고를 한 뒤 침몰했다.

승선원 27명(한국인 16, 인도네시아인 11) 가운데 15명이 구조됐지만, 이 중 한국인 2명은 숨졌다. 또 실종된 12명은 아직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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