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준비 완료...SK호스크 창단 첫 우승 정조준

박언 2024. 11. 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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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청주를 연고로 하는 남자부 SK호크스는 이번 시즌 창단 첫 우승을 꼭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 핸드볼 H리그 2위를 차지한 SK호크스.

이번 주 일요일 상무피닉스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SK호크스는 내년 4월까지 리그 1위를 향한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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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핸드볼 H리그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청주를 연고로 하는 남자부 SK호크스는 이번 시즌 창단 첫 우승을 꼭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박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핸드볼 H리그 2위를 차지한 SK호크스.

주전 골키퍼가 부상으로 1년 동안 한 게임도 뛰지 못한 데다, 리그 후반으로 갈수록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진 게 발목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습니다.

개막을 앞두고 준비를 철저히 했고, 외국인선수 두 명을 새로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습니다.

<인터뷰> 주앙 / SK호크스

"제 이름은 주앙이고, 26살입니다. 이번 시즌 목표는 쉽지 않겠지만 팀이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것입니다."

사전 시험 무대격인 전국체전에서는 9년 동안 리그를 제패한 두산을 30대 23으로 꺾어, 만년 2인자가 1인자가 되는 승리의 맛을 보기도 했습니다.

예전에는 어린 선수들이 많았다면, 이제는 중고참급 선수들이 주로 포진해 경기를 노련하게 이끌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현식 / SK호크스

"감독님이 항상 얘기하시는 게 공격 잘하는 팀은 승리를 한다. 근데 수비 잘하는 팀은 우승을 한다고 하셨거든요. 그 말에 맞게끔 저희가 수비를 더 확실하게 해서..."

지난 시즌부터 새로 부임한 2년 차 외국인 감독도 짜임새 있는 팀을 만들었다며, 올 시즌 창단 첫 우승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누노 알바레즈 / SK호크스 감독

"다른 팀과 마찬가지로 목표는 똑같습니다. 팀 훈련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통합우승을 하겠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 상무피닉스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SK호크스는 내년 4월까지 리그 1위를 향한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CJB 박언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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