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100평 대저택서 노인 시신 발견…용의자=손자와 동갑내기('용형4')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용감한 형사들4'가 할아버지와 손자가 함께 사망한 의문의 방화 살인사건을 쫓는다.
8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9회에서는 장옥수 형사와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펼친다. 지난 방송에 이어 가수 딘딘이 다시 한번 게스트로 출격한다.
이날 방송은 아버지와 며칠간 연락이 닿지 않아 집을 찾았던 딸이 잿더미로 뒤덮인 집안을 마주하고 신고하면서 시작된다. 특이한 건, 큰불이 난 것으로 보이는 내부와 달리 건물 외관은 멀쩡해 이웃들이 전혀 화제를 눈치채지 못했다는 점이다.
100평이 넘는 집의 창문과 문이 모두 닫힌 밀실 상태라 불이 났다가 자연스럽게 꺼진 것으로 보였다. 집 안을 확인하니 작은방에서 할아버지뿐만 아니라 저택에 같이 살던 손자도 사망한 채로 발견된다.
화재로 인한 죽음으로 보였지만, 집안에 재를 모두 걷어내자 숨겨진 타살의 흔적들이 드러난다. 사망자들 주변에는 혈흔이 있었고 전신에 부상도 심각했다. 현관에 지문인식 도어록이 설치됐는데, 강제 침입 흔적이 없던 만큼 지문이 등록돼 있던 가족부터 용의선상에 오른다. 하지만 고가의 귀금속과 현금이 사라진 것이 확인되면서 금품을 노린 강도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
현장을 감식하던 과학수사팀이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 수사는 급물살을 탄다. 뜻밖에도 현관 계단 난간에서 제3자의 지문이 발견된다. 조사 결과 지문의 주인은 사망한 손자와 나이가 똑같은 남성이었다. 수사팀은 남성을 만나기로 하는데, 약속 30분 전 더욱 충격적인 사건을 접하게 된다. 과연 수사팀이 마주한 충격은 무엇이며, 끈질긴 수사 끝에 밝혀낸 범행 수법과 범인의 반전 정체는 '용감한 형사들4'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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