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역 농특산품 동남아 수출시장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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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의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해 라오스·베트남 시장개척에 나섰다.
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유치와 지역 농특산물 판래 확대를 위해 동남아 3국을 출장 중인 심덕섭 군수가 라오스 비엔티엔시 현지 크라운플라자호텔로 라오스 농식품 유통바이어를 초청해 고창 농특산품 수출을 상담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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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의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해 라오스·베트남 시장개척에 나섰다.
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유치와 지역 농특산물 판래 확대를 위해 동남아 3국을 출장 중인 심덕섭 군수가 라오스 비엔티엔시 현지 크라운플라자호텔로 라오스 농식품 유통바이어를 초청해 고창 농특산품 수출을 상담했다고 8일 밝혔다.
‘Big C’ ‘Jiffy’ ‘KokKok마트’ 등 현지 유명 유통업체 7개사 바이어들은 복분자주, 풍천장어 등 고창군 수출 품목 25종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비엔티엔시에 슈퍼마켓 54개 매장을 운영 중인 태국계 유통업체 ‘Big C’는 복분자주, 젤리, 유아용 과자에 관심을 나타냈다.
한국계 유통업체인 KokKok마트는 복분자 음료 등에 관심을 보이면서 향후 수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창군 방문단은 베트남 최대 한국 농식품 유통업체인 K&K Global trading(회장 고상구)과 7일 하노이 본사에서 고창 농특산품 수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11일까지 K마켓 골든 플레이스점에서 aT하노이 지사와 함께 고창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베트남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복분자 즙과 젤리, 장어 등의 연간 5만 달러 상당 물량이 수출될 전망이다.
심 군수는 "10월 아세안정상회의가 개최된 라오스에서 고창 농특산품을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며 "베트남 내 한국 농식품 유통을 선도하는 K마켓과의 이번 업무 협약 및 판촉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창 농특산품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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