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현장 신호수 들이받아 숨지게 한 20대 운전자, 경찰 조사
신정훈 기자 2024. 11. 8. 20:38
공사로 인해 도로를 통제하던 신호수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20대가 붙잡혔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등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47분쯤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대덕 터널 전방 약 300m 지점 편도 2차선 도로의 1차로에서 1t 트럭을 운전하던 중 60대 신호수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B씨는 대덕터널 보수공사 현장에서 도로를 통제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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