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여친 살해 의대생'에 1심 사형 구형‥"극형 불가피"

조희원 2024. 11. 8. 2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의대생 최 모 씨에게 검찰이 1심에서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오늘 최 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습니다.

앞서 최 씨는 지난 5월 6일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첫 공판에서 최 씨 측은 심신장애를 주장했지만, 정신감정 결과 심신장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 흉기 살해 의대생' 영장실질심사 출석 2024.5.8 [자료사진제공:연합뉴스]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의대생 최 모 씨에게 검찰이 1심에서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오늘 최 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습니다.

검찰은 "정의의 이름으로 극형 선택이 불가피하고, 비록 사형 집행이 되지 않아도 사형수로서 평생 참회하는 게 마땅하다"면서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앞서 최 씨는 지난 5월 6일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첫 공판에서 최 씨 측은 심신장애를 주장했지만, 정신감정 결과 심신장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사이코패스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재범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최 씨의 1심 선고기일을 다음 달 20일로 지정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54420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