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슨트로 변신한 지창욱…진심으로 들려주는 반 고흐
【 앵커멘트 】 3주 앞으로 다가온 국내 최대 규모 반 고흐 진품 명화전에 한류스타 지창욱 씨가 작품 해설사 '도슨트'로 참여해 화제입니다. "처음 고흐 작품을 봤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는 지창욱 씨는 "고흐 작품이 주는 감동을 관객들에 생생하게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규연 기자입니다.
【 기자 】 미남 배우 지창욱이 12년 만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반 고흐 진품 명화전'에 작품 해설사로 나섭니다.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지창욱은 "과거 뉴욕에서 반 고흐의 작품들을 처음 본 순간을 잊지 못한다"며 작품 해설사로 나서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지창욱 / 배우 - "강렬했던 것 같아요. 작품 자체들이. 저한테는 굉장히 많은 영감들과 정서적인 충만감을 줬던 것 같고요."
지창욱은 반 고흐의 열정과 고뇌를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지창욱 / 배우 - "반 고흐 작품들 안에는 굉장히 많은 감정들이 담겨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도 잘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지창욱의 깊은 목소리로 반 고흐의 작품 세계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9일 막을 올립니다.
▶ 인터뷰 : 지창욱 / 배우 -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미술관)에서 76점의 원화가 들어와서 전시가 된다고 하네요. 많이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고요.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opiniyeon@mbn.co.kr]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그 래 픽 : 박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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