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공급 끊긴 홍성 죽도 주민들에 생수 공급

이찬선 기자 2024. 11. 8. 1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부권 4개 시·군의 상수도 공급라인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상수도 공급이 끊긴 홍성 죽도에 주민들이 먹을 생수가 공급됐다.

홍성 유일의 섬인 죽도에는 상수도 라인이 연결돼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

천수만 남당항 인근에 접한 죽도에는 30여 가구에 6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충남도와 수자원공사는 이날 오후까지 보령댐 광역상수도 공급라인 밸브 복구작업을 완료한 뒤 수질검사를 거쳐 9일 오전 용수를 정상 공급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성 죽도에 싣고갈 배에 주민들이 생수를 옮겨 싣고 있다.(독자 제공) /뉴스1

(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서부권 4개 시·군의 상수도 공급라인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상수도 공급이 끊긴 홍성 죽도에 주민들이 먹을 생수가 공급됐다.

홍성 유일의 섬인 죽도에는 상수도 라인이 연결돼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 천수만 남당항 인근에 접한 죽도에는 30여 가구에 6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충남도와 수자원공사는 이날 오후까지 보령댐 광역상수도 공급라인 밸브 복구작업을 완료한 뒤 수질검사를 거쳐 9일 오전 용수를 정상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사고로 서산·당진·홍성·태안 4개 시군 33만명이 단수 조치로 불편을 겪고 있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