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혐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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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7중 추돌 사고를 낸 20대 무면허 운전자에게서 신경안정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강남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운전자 김 모 씨의 혈액에서 정신과 신경안정제 성분이 나왔다는 정밀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어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무면허 운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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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7중 추돌 사고를 낸 20대 무면허 운전자에게서 신경안정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강남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운전자 김 모 씨의 혈액에서 정신과 신경안정제 성분이 나왔다는 정밀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신경안정제 외에 다른 마약류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불면증과 공황장애 등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 본인이 호소하는 정신 질환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약물은 맞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김 씨에게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추가 적용할 방침입니다.
김 씨는 어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무면허 운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54390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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