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씨 8시간 검찰 조사 후 귀가…혐의 부인

천현수 2024. 11. 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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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명태균 씨가 오늘(8일) 창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해 8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저녁 6시쯤 귀가했습니다.

명태균 씨는 오늘 조사에서 김영선 전 의원 간에 오간 돈 9천만 원의 성격에 대해 빌려준 돈을 돌려받았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명 씨는 오늘 오전 검찰청사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에게 "국민 여러분께 제 경솔한 언행으로 민망하고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내일(9일)도 명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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