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투 킹덤’ 8TURN(에잇턴), 신곡 ‘SPEED RUN’ 파이널 장식
아이돌그룹 8TURN(에잇턴)이 남다른 패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8TURN(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은 지난 7일 생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이하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해 파이널 경연을 펼쳤다.
오프닝에서는 8TURN의 에이스 재윤이 강렬한 안무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앞서 통합 랭킹에서 최종 3위로 파이널에 진출한 8TURN은 ‘로드 투 킹덤’을 돌아보며 “막내팀인데 평가전에서 1위를 했다. 1위 했던 순간은 진짜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8TURN은 “자존감도 많이 오른 것 같고 인정도 많이 받았다”며 파이널 경연을 앞두고는 “막내의 반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뺏으려는 자의 마지막 한 방을 보여드리겠다”며 패기 넘치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파이널 경연에서 8TURN은 하이틴 콘셉트가 돋보이는 신곡 ‘SPEED RUN(스피드 런)’을 준비했다. 8TURN은 “하이틴 그 자체, 청춘 그 자체, 낭랑 18세”, “피날레가 될 것”이라며 패기를 드러냈고 직접 학교를 찾아 하이틴 분위기를 한껏 만끽하며 8TURN만의 영 에너지를 예고했다.
신곡 ‘SPEED RUN’의 무대가 공개됐다. 8TURN은 학교 교실 분위기로 무대를 꾸몄고 청량하면서도 에너제틱한 10대 감성으로 막내의 패기를 보여줬다. 특히 농구공을 활용한 중독성 넘치는 안무와 치어리딩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 8TURN은 무대를 마음껏 즐기며 파이널 경연다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 명호는 다른 팀들의 보컬 에이스와 함께 합동 무대를 펼쳤다. 명호는 ‘CONTINUE(컨티뉴)’ 무대를 통해 매력적인 보이스와 탄탄한 가창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종 우승 팀 공개를 앞두고 멤버 재윤은 “방송 전 두렵고 앞이 캄캄했던 게 사실인데 저희 8명이 똘똘 뭉치고 팬들의 아낌없는 사랑 덕분에 매번 용기 있게 헤쳐 나갈 수 있었다. 그래서 파이널까지 올 수 있었다”며 “8TURN의 영한 패기는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 저희의 펼쳐질 기나긴 여정 많이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로드 투 킹덤’ 여정을 마친 8TURN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첫 번째 스페셜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여정을 응원해 준 팬덤과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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