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는 20분이었는데…" 이시바-트럼프 '5분' 첫 통화에 일본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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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첫 통화가 단 5분에 불과했다는 사실에 일본에서 불안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지지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어제 오전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과 5분가량 통화했다면서 조기 회담과 미일 동맹 강화에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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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첫 통화가 단 5분에 불과했다는 사실에 일본에서 불안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지지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어제 오전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과 5분가량 통화했다면서 조기 회담과 미일 동맹 강화에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일본 언론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는 12분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는 25분간 통화를 했으며, 지난 2016년 트럼프가 처음 대통령에 당선됐을 당시에는 아베 신조 전 총리와 20분간 전화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지지통신은 "통역을 통해 소통한 첫 통화 시간이 '5분'이라는 것은 이례적으로 짧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시바 총리는 이상을 제시하고 논의를 선호하는 성격인 반면 트럼프는 실리를 중요시 여기는 성격이며, 트럼프가 좋아하는 골프를 이시바 총리는 하지 않는다는 점 등을 짚으며 향후 미일관계를 우려했습니다.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438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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