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대체로 맑고 온화... 큰 일교차, 안개 유의

YTN 2024. 11. 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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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오늘 오후에는 이른 추위가 물러나면서 바깥 활동하기 참 좋았죠?

[캐스터]

맞아요. 하늘까지 맑아서 더 좋았는데요. 주말인 내일도 날씨가 좋잖아요?

[캐스터]

그렇죠. 우선 아침 추위도 약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 아침 기온 7도로 쌀쌀한 정도가 되겠고요.

[캐스터]

낮에는 서울과 대전 19도, 광주 21도, 대구 19도까지 오르는 등 선선함을 넘어 온화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캐스터]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만큼 외출하실 때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캐스터]

내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오전까지 안개가 매우 짙겠습니다.

[캐스터]

또 영남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교통안전과 해안가 안전에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캐스터]

휴일인 모레에도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전남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캐스터]

요즘 단풍이 절정을 보이면서 산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가을 산행 중에는 낙엽 아래 숨은 미끄러운 돌과 이끼 등으로 인해 미끄럼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캐스터]

맞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등산화를 착용해야 하고요.

발목 높이까지 올라오는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캐스터]

또 두꺼운 양말을 신고, 발등을 압박하지 않을 정도로 신발 끈을 묶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캐스터]

그리고 등산 스틱으로 몸의 균형을 잡고 체중을 분산시켜야 부상과 넘어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캐스터]

마지막으로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보온에도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캐스터]

맞습니다. 추위에 노출되면 근육과 인대가 수축해서 다치기 쉬우니까요,

방한복이나 바람막이 등을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날씨 캔버스의 고은재, 김수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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