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DJ '유디'로 8년 만에 돌아온다…'유인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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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나가 KBS 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2011~2016) 청취자들과 약속을 8년 만에 지킨다.
8일 유인나 측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7시 유튜브 웹 콘텐츠 '유인라디오'(연출 김헌주, 진은영)가 첫 공개된다.
유인나는 "꼭 다시 돌아오겠다"라는 약속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이후 다시 '볼륨' 유디의 라디오 방송을 듣고 싶다는 팬들의 이야기를 종종 보게 됐다"고 해당 콘텐츠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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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유인나가 KBS 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2011~2016) 청취자들과 약속을 8년 만에 지킨다.
8일 유인나 측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7시 유튜브 웹 콘텐츠 '유인라디오'(연출 김헌주, 진은영)가 첫 공개된다. 콘텐츠 타이틀은 유인나의 이름에 ‘라디오’를 더한 합성어다.
이날 업로드된 '유인라디오'의 티저 영상엔 다시 DJ '유디'로 돌아와 첫 방송을 준비하는 유인나의 모습과 함께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과의 미팅에 나선 모습이 일부 담겼다.
특히 유인나는 '볼륨을 높여요'를 함께했던 이민혜 작가와 10년 만에 재회했다.
유인나는 "꼭 다시 돌아오겠다"라는 약속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이후 다시 '볼륨’ 유디의 라디오 방송을 듣고 싶다는 팬들의 이야기를 종종 보게 됐다"고 해당 콘텐츠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또 "사람에 따라 우울하거나 기쁜 날, 싸운 날 등 다양한 순간이 있겠지만 항상 같은 시간 '볼륨'을 틀었을 때 항상 제가 똑같은 톤으로 말하고 있었을 때 드리는 안정감이 좋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볼륨' 마지막 날 눈물을 참으며 대표 멘트인 "우리는 더 행복해질 거예요"를 말한 후 눈물을 쏟아냈던 유인나는 다시 라디오 부스를 찾아 밝은 미소와 함께 같은 멘트를 선보였다.
유인나는 해당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공식 메일 및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유인라디오'를 통해 구독자 사연을 모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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