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명서현 "두 얼굴의 시모, 눈물 참회…진심일까?" 의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축구선수 정대세가 고부 갈등으로 왕래를 끊다시피 한 어머니와 '눈물' 독대를 한 가운데, 정대세의 아내 명서현이 이를 지켜본 심정을 고백한다.
오는 10일 밤 10시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정대세가 일본 고향집 나고야를 찾아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정대세의 아내 명서현은 스튜디오에 출연해 3년 만에 시어머니의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본 뒤 이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축구선수 정대세가 고부 갈등으로 왕래를 끊다시피 한 어머니와 '눈물' 독대를 한 가운데, 정대세의 아내 명서현이 이를 지켜본 심정을 고백한다.
오는 10일 밤 10시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정대세가 일본 고향집 나고야를 찾아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정대세의 아내 명서현은 스튜디오에 출연해 3년 만에 시어머니의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본 뒤 이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명서현은 "결혼 생활 내내 고부 갈등에 대한 고민을 친정엄마나 그 누구에게도 한 번도 말해 본 적이 없었다"며 "하지만 고부 갈등으로 인해 부부 관계가 계속 악화되어서 어떻게든 이를 풀어보고자 출연하게 됐다"고 말한다.
정대세는 본가에 사는 누나와 조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나고야를 떠나는 날 아침 어머니 방을 찾아가 용기 내 대화를 시도한다.
칠순을 넘긴 노모와 마주 앉은 정대세는 과거 어머니에게 받았던 사랑을 떠올리며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한국에 있는 아이들 이야기를 꺼내다 울컥한다. 어머니는 그런 아들의 눈물에 함께 눈시울을 붉힌다.
두 사람의 대화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명서현은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다. 이를 지켜본 MC 오윤아는 정대세 모자의 대화를 본 소감을 묻고, 명서현은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선공개 영상 속 명서현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냥 대세 씨의 자기만족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제가 봐온 11년 동안의 시어머니는 두 얼굴이셨다. 아들 앞에서는 한없이 약하고 착한 엄마, 화가 나면 욱하는 마음에 막말도 하신다곤 하지만 평소엔 여리시다? 그럴 수 있다. 제 앞에서의 어머님과 가족들 앞에서 어머님은 너무 다르셨다. 그걸 11년 동안 부딪쳐오다 보니까 봤을 때 '내가 나빴어, 내가 잘못했던 것 같아'라는 모습이 진심일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음주운전 곽도원, 원망스러워"…개봉 2년 미룬 곽경택, 솔직 심경 - 머니투데이
- 티아라 왕따설 전말은…김광수 "화영 계약서, 내가 찢었다" 눈물
- 서동주, 경매로 산 집 알고보니…"7~8년 후 재개발" 겹경사 - 머니투데이
- "중요한 사람 아니야"…김구라, 조세호 결혼식 불참 왜?
- "외벌이 띠동갑 남편, 딴여자 생겨"…6년간 '월말 부부', 아내의 고민 - 머니투데이
- "돈으로 학생 겁박"…난장판 된 동덕여대, '54억' 피해금은 누가 - 머니투데이
- 구로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나가고 '스타필드 빌리지' 온다 - 머니투데이
- '투자의 달인' 버핏이 애플 판 돈으로 사들인 주식은? - 머니투데이
- 與 "정의" 野 "사법살인"...이재명 1심 중형 선고에 정치권 '온도차' - 머니투데이
- 무대 내려오면 세차장 알바…7년차 가수 최대성 "아내에게 죄인"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