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확정 짓고 부담 덜 해" 장유빈, 최종전 둘째날 단독 선두 올라 타이틀 4관왕 석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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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대상을 조기에 확정지은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 최종전 둘째날 단독 선두에 오르며 나머지 타이틀도 접수할 가능성을 높였다.
장유빈은 8일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사이프러스 골프앤 리조트 동-남코스(파71∙7078야드)에서 KPGA투어 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 원)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는 활약 속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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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태권 기자 =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대상을 조기에 확정지은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 최종전 둘째날 단독 선두에 오르며 나머지 타이틀도 접수할 가능성을 높였다.
장유빈은 8일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사이프러스 골프앤 리조트 동-남코스(파71∙7078야드)에서 KPGA투어 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 원)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는 활약 속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대회 첫날 3타를 줄인 장유빈은 이틀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날 초반 3연속 버디 등 첫 6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솎아낸 장유빈은 전반 마지막 홀을 남겨놓고 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이후 장유빈은 후반 들어 3번째 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4번 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한 뒤 마지막 2개 홀을 남기고 16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이날 6타를 몰아치고 리더보드 맨 상단을 차지했다.
경기를 마치고 장유빈은 KPGA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중장거리 버디 퍼트가 잘 들어갔다. 샷이 잘 된 것 보다 퍼트가 잘 된 하루였다. 짧은 거리 퍼트 실수가 없는 날이 흔치 않은데 오늘은 실수가 없었다"고 돌아보며 "확실히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확정 지은 후로는 부담감도 줄고 긴장도 덜 되는 것 같다"고 웃었다.
덕분에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며 조기에 확정지은 제네시스 대상 뿐 아니라 상금왕과 다승왕, 평균타수상(덕춘상) 등 주요 타이틀까지 모두 석권할 가능성을 높인 장유빈이다. 역대 KPGA투어에서 이렇게 4관왕에 달성한 선수는 최경주(1997년), 강욱순(1999년), 김경태(2007년), 배상문(2009년)뿐이다.
올 시즌 김민규(23∙CJ)와 함께 시즌 최다승인 2승을 올린 장유빈은 유일하게 상금 10억을 돌파하며 상금 1위를 달리고 있고 최저타수 부문 1위(69.5373타)에도 올라있다.
아직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지은 것이 실감이 잘 안난다는 장유빈은 "올해 초부터 잡은 목표가 제네시스 대상이었고 그 외에는 욕심내지 않고 있었는데 지난 주 대상 수상을 ∙확정 짓고 다른 부문까지 욕심이 든다"며 의욕을 보였다.
박은신(34∙하나금융그룹)과 이대한(34∙엘앤씨바이오)가 8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를 형성하며 장유빈을 1타 차로 쫓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이동민(39∙대선주조)이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 김동민(26∙NH투자증권)이 장유빈에 2타 뒤진 공동 4위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agonii@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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