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외교·산업부, 1급 상황점검회의 개최…“미 대선 영향 점검”

기획재정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통상업무 담당 1급 고위공무원들이 오늘(8일)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대한 범정부 대응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산업부 통상차관보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트럼프 후보 당선으로 대외환경 변화가 예상된다”며 우리 경제와 기업에 미치는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정부 방침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내년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기 전까지 매주 관계부처 장관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대응을 조율합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회동 등 미국 새 행정부와의 고위급 교류에서 논의될 의제도 협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기획재정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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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