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의 힘”…농협사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8개상 석권

이유리 기자 2024. 11. 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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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를 먹인 한우가 능력평가대회에서 대거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협사료(대표 김경수)는 4~6일 농협경제지주 충북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대회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포함해 8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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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국무총리상 포함
“대한민국 대표사료 기염”
4~6일 농협경제지주 충북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농협사료 이용농가인 홍창영 풍산농장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수상축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사료

농협사료를 먹인 한우가 능력평가대회에서 대거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협사료(대표 김경수)는 4~6일 농협경제지주 충북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대회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포함해 8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축산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된다. 전국 수많은 농가와 단체가 혈통등록된 거세우를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종 심사를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한우 고급육 12마리가 선정됐다. 이들 한우를 출품한 12곳(농가 11곳, 축협 1곳) 중 농협사료 이용 농가는 8곳이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홍창영 충북 음성 풍산농장 대표의 출품 소는 도체중 620㎏, 등심단면적 145㎠ 등 육량과 육질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홍 대표는 농협사료 전이용 농가로, 섬유질배합사료(TMR)이 아닌 배합사료 위주로 사육해 배합사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것이 농협사료의 설명이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는 “대통령상 수상 농가는 배합사료만으로도 최고 품질의 한우를 생산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농가분들께 진심으로 축하 말씀을 드리며, 농협사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차별화된 농가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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