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세린,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첫날 1위

하성룡 기자 2024. 11. 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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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세린

현세린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현세린은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올드코스에서 열린 KLPGA 투어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5∼8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린 현세린은 5언더파 67타로 2위인 이제영에게 1타 앞선 단독 1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아직 우승이 없는 현세린은 2022년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3위가 정규 투어 최고 성적이고 올해 가장 좋은 성적도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공동 5위입니다.

현세린과 이제영에 이어 안송이와 박민지, 한진선이 3언더파 69타로 나란히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이 대회 결과에 따라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개인 타이틀 1위가 정해지는 가운데 이 3개 부문 모두 1위를 달리는 윤이나는 1오버파로 공동 34위에 올랐습니다.

윤이나는 상금(11억 9,994만 원), 대상 포인트(535점), 평균 타수(70타) 모두 1위입니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는 박현경, 박지영이 2, 3위고 평균 타수는 박지영이 2위, 김수지 3위입니다.

윤이나를 추격하는 선수 중에서 1라운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박현경입니다.

박현경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공동 6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박지영은 1언더파 공동 14위입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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