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 "어찌 됐든 사과드린다"…정치권·언론 평가 엇갈려
[앵커]
오대영 라이브의 간판코너, '단도직입'. 오늘(8일) 두 정치 고수가 나와 있습니다. 김병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현주 전 국민의힘 의원 어서 오십시오. 일단 어제 기자회견 내용을 좀 정리해야 할 텐데, 이수진 앵커가 간략하게 브리핑하고 이어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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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 (어제) : 죄송하다는 말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부터 드리고 그리고 이 국정브리핑을 진행하겠습니다.]
이 기자회견을 두고 사과냐 아니냐 이런 논쟁이 붙었습니다.
야당에선 "개사과 시즌 2다"라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친윤 그룹에서는 "이 이상 어떻게 더 사과하냐"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한동훈 대표는 오늘 글을 올렸습니다.
대통령께서 현 상황에 대해 사과하고, 인적쇄신, 김여사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을 약속했다고 적었죠.
그런데 그 다음 문단에서 "당은 지금보다 더 민심을 따르겠다", 말한 부분 이 부분은 의미심장해 보이기도 합니다.
어제 회견에 대해 물밑에서 친한계의 비판이 거셌다는 이야기가 전해졋는데요.
2016년을 방불케 하는 또 다른 갈등을 예고하는 것은 아닌지 분석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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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짧게 총평 한 번 먼저 들어볼게요. 기자회견.
Q [O·X] 회견 마친 윤 대통령…화법으로 논란 키웠다?
Q [O·X] 대통령 기자회견으로 'TK 민심' 무너질까
Q [O·X] 2016년 여당 상황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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