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박위 동생 축사 논란 타격 無 “결혼, 인생 가장 행복한 순간”(위라클)

김명미 2024. 11. 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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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송지은 부부가 꿀 떨어지는 신혼 일상을 공유했다.

특히 송지은은 "사람들이 '너는 살면서 가장 기쁜 순간이 언제였냐'고 묻지 않나. 나는 기억에 명확하게 남을 인생 최고의 순간에 대해 대답이 잘 안 나왔다. '나는 왜 그런 순간들이 없지?' 생각했는데, 결혼식 당일 '세상에 태어나서 그 순간이 가장 행복했다'라고 단언컨대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 행복했다"고 밝혀 박위를 감동하게 했다.

한편 박위 송지은 부부는 지난 달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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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라클’ 채널 캡처
‘위라클’ 채널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박위 송지은 부부가 꿀 떨어지는 신혼 일상을 공유했다.

11월 8일 '위라클' 채널에는 '우리 부부의 데이트가 특별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송지은은 "신혼 20일차 기분이 어떻냐"는 박위의 질문에 "안정적이고 재밌고 심심할 틈이 없다. 삶에 활력이 있다"며 "퇴근할 때도 같이 있고, 아침에도 같이 눈 뜨니까 안정감이 엄청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위는 "지은이가 맨날 '짝꿍'이라고 하지 않나. 짝꿍이 됐다는 게 너무 좋다. 혼자가 아니니까"라며 "우리는 기쁨도 슬픔도 같이 나눌 수 있는 짝꿍이 됐다"고 말했고, 송지은은 "거기에 재미까지 있으니 얼마나 좋아"라고 반응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배리어프리 맛집을 찾아 데이트를 즐겼다.

송지은은 식사를 하던 중 "난 결혼식이 끝난 직후부터 해방감을 느꼈다. 그렇게 사람을 초대해서 모신다는 것 자체가 마음의 부담이 있었다. 감사한 만큼 잘 대접하고 싶으니까, 1000명의 사람들한테 한 마디 한 마디 반갑게 인사하고 싶고. 마음이 그랬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분주하고 부담도 되다가 막상 결혼식을 치르고 내 삶에 소중한 사람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나니 속이 후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송지은은 "사람들이 '너는 살면서 가장 기쁜 순간이 언제였냐'고 묻지 않나. 나는 기억에 명확하게 남을 인생 최고의 순간에 대해 대답이 잘 안 나왔다. '나는 왜 그런 순간들이 없지?' 생각했는데, 결혼식 당일 '세상에 태어나서 그 순간이 가장 행복했다'라고 단언컨대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 행복했다"고 밝혀 박위를 감동하게 했다.

송지은은 "정말 살면서 죽는 순간까지 기억에 남는 가장 기쁜 순간이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위 송지은 부부는 지난 달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박위는 '위라클' 채널을 통해 결혼식 당일 모습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런 가운데 박위 동생의 축사가 뜻하지 않게 논란을 불렀다. 박위 동생이 축사 도중 "얼마 전 저희 형이 형수님이랑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가 힘을 너무 주는 바람에 냄새나는 뭔가가 배출되는 사건이 있었다. 형이 ‘지은아. 냄새 좀 나지 않아?’ 그러니까 형수님이 ‘한 번 정도 난다’ 이러면서 ‘오빠 걱정하지 마. 일단 휠체어에서 옮겨 앉고 문제가 생겼으면 내가 처리할게’라고 했다"며 두 사람의 에피소드를 공개했기 때문.

일각에서는 형에 대한 사랑, 형수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한 취지였다며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굳이 배변 에피소드를 언급한 것은 송지은과 그의 가족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후 지난 8월 업로드된 영상이 재조명되면서 동생이 말했던 상황이 실변이 아닌 단순한 방귀 사건이었음이 밝혀졌으나 잡음은 계속됐다. 결국 박위는 해당 발언이 담긴 부분을 영상에서 편집했고, 축사 장면이 담긴 쇼츠 영상도 삭제했다.

비록 때아닌 잡음이 나오기도 했지만, 박위 송지은 부부는 논란 속에서 더 굳건해진 모습이다. 특히 이날 영상에서는 배리어프리 맛집들을 소개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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