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김정은 돌아온 하나은행, 양인영 빠졌다…키플레이어는 역시 '퀸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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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에 부상이 또 찾아왔다.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뜻하지 않은 부상이 또 찾아왔다.
김정은과 김시온이 복귀하지만, 양인영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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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홍성한 기자] 하나은행에 부상이 또 찾아왔다. 양인영이 빠진다.
부천 하나은행은 8일 부천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뜻하지 않은 부상이 또 찾아왔다. 김정은과 김시온이 복귀하지만, 양인영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김도완 감독은 "양인영이 경기를 뛰지 못한다. 어깨가 탈골됐다가 들어갔다. 통증은 사라졌는데 인대 부분이 파열이 생겨서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김정은 같은 경우는 기용하고 싶지 않은데 일단 20분 정도 생각하고 있다. 김시온 역시 어제(7일)부터 운동을 했다. 완전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른 선수들이 쉬는 시간을 잘 만들어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언급했듯 고서연, 정현 등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돋보이고 있다.
김도완 감독은 "공들이는 게 조금씩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경험을 통해 이렇게 성장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큰 성과다"라고 바라봤다.
모든 팀에게 마찬가지다. 결국 김단비를 제어해야 한다. 리그 3경기 연속 30+점을 폭발시키고 있다.
김도완 감독은 "나름 준비를 많이 했다. 잘 될지는 모르겠다. 다만, 김단비를 막다가 다른 곳에서 터지면 아무 의미가 없다. 예측하면서 생각해야 한다. 어린 선수들이 많다 보니까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줄 건 주고 막을 건 막아야 한다. 최대한 마음을 비우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김)단비가 힘든 내색 하지 않고 해주는 것만으로 고맙다. 없으면 큰일난다(웃음). 그래도 선수들한테 단비만 찾지 말고 주도적으로 해봐야 한다고 항상 이야기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역시 변하정 등 어린 선수들이 기회를 받고 있다.
위성우 감독은 "변하정은 계속 내보내려고 한다. 팀 신장이 작다 보니까 활용도가 높다. 풀어줄 수 있는 선수다"라고 바라봤다.
*베스트5
하나은행 : 정예림 박진영 이시다 김정은 진안
우리은행 : 변하정 한엄지 나츠키 이명관 김단비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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