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내향인" 엄태구, 차승원 잔소리 견딜 수 있을까? (삼시세끼)

8일 오후 8시 40분 tvN

(MHN스포츠 박다운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배우 엄태구가 지리산 세끼 하우스에 손님으로 등장한다.

8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Light'에서는 지리산 세끼 하우스에 연예계 대표 극 내향인 엄태구가 방문해 차승원, 유해진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

이날 차승원과 유해진은 세끼 하우스에 몰래 온 손님 엄태구를 보고 환한 미소와 함께 반가운 인사를 전한다. "이런 데서 보기 힘든 게스트"라는 유해진의 말대로 엄태구는 안절부절하며 수줍음을 드러낸다.

특히 한 번 호흡을 맞췄던 차승원은 "쟤가 나 죽일라 그래"라며 엄태구를 향해 온갖 구박을 쏟아내 눈길을 끈다. 차승원의 애정 가득한 잔소리에 엄태구도 하염없이 무릎만 매만졌다. 과연 낯가림의 제왕 엄태구가 차승원의 잔소리 버튼을 누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엄태구가 배우를 결심하게 된 계기도 밝혀진다. 수다쟁이 형들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서 자신도 몰랐던 모습을 꺼내 보일 엄태구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다.

참바다' 유해진의 속성 석탑 강의도 예고돼 흥미를 돋운다. 차승원, 엄태구와 함께 세끼 하우스 근처에 있는 사찰에 방문한 유해진이 국보로 지정된 석탑 앞에서 유해진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엄태구와 함께 하는 산촌 라이프는 8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Light'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