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 부서별 성과 지표에 환경경영활동 반영

조윤희 기자(choyh@mk.co.kr) 2024. 11. 8.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937년 설립 이후 굴착기, 로더로 대표되는 건설기계와 디젤 및 가스 엔진 등을 제조하며 인프라 지원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사는 1999년 업계 최초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 중이며, 환경경영정책 및 2030 환경목표 공개를 통해 이를 적극 실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영철 사장
오승현 사장
HD현대인프라코어 회사 전경
대통령표창종합대상 단체부문/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인프라코어는 1937년 설립 이후 굴착기, 로더로 대표되는 건설기계와 디젤 및 가스 엔진 등을 제조하며 인프라 지원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사는 1999년 업계 최초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 중이며, 환경경영정책 및 2030 환경목표 공개를 통해 이를 적극 실행하고 있다. 또한 자발적 탄소중립 선언, 친환경제품 및 공정 전환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기업의 녹색경영문화 조성에 앞장서서 기여하고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경영활동 전반의 친환경 활동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환경경영정책 및 2030년 단계적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환경경영전략을 이행하고 있다. 한정된 자원의 사용 절감을 위해 용수 사용량 절감, 수자원 재이용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적극적인 폐기물 재활용 노력과 IoT 기반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최적방지시설 도입을 통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이사회 산하 위원회, 경영진 및 환경경영담당 조직에서 환경경영활동과 그에 따른 성과를 전사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CEO는 주요 환경이슈와 환경경영 성과의 모니터링 및 환경경영정책 이행을 목표로 계획에 관한 의사결정 및 관리감독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산하 위원회는 핵심 이슈 사항의 의사결정을 수행한다.

CEO 이하 임직원 및 부서별 성과지표의 5%~10%를 환경경영활동 성과로 반영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환경개선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환경오염물질 감축과 온실가스 배출감축 활동에 나섰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최근 3년간 180여건의 개선을 통해 자원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2030년 환경목표는 탄소중립과 자원사용 및 오염물질 절감 등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BAU 대비 40% 감축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경영활동을 통해 최근 3년간 수자원 절감 59만t 및 폐수 재이용율 66% 달성, 자원절감 3만8000t 및 폐기물 재활용율 97%(2만4000t), ‘폐기물 매립 제로(ZWTL)’ 골드 등급을 3년 연속 인증받았다.

또 친환경 생산공정 구축을 통해 2016년부터 ‘유해화학물질 ZERO 사업장 정책’을 추진해 친환경제품 66종 대체, 공정효율화 투자 등을 통해 매년 온실가스 3000t을 절감하고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기후변화 관련 위기 대응에 동참하고, 저탄소 사회로의 이행에 기여하기 위해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포함한 탄소중립을 달성할 방침이다. 2021년 건설기계업종 최초로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2023년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2030년까지 2021년 대비 42%, 2040년까지 71% 감축할 방침이며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2040 RE100‘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2023년부터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 (PPA)를 통해 사업장에 태양광 전력 공급을 시작했다. 국내사업장 사용전력의 12%(11.5MWp)에 해당되는 물량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공급 중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