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온 변화에 해파리 늘어…어획량 줄어든 어종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온이 상승하며 동해안에서 도루묵, 오징어의 어획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더불어민주당 이지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비례)이 강원도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9월 기준 도루묵 어획량은 65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잡힌 155t과 견줘 절반 이상 줄었다.
양미리도 지난해 507t에서 올해 261t으로 반토막이 났고, 오징어 역시 982t에서 601t으로 급감했다.
반면 해파리 쏘임 사고는 지난해 41건에 불과했으나 올해 618건으로 급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경림 기자 ]
수온이 상승하며 동해안에서 도루묵, 오징어의 어획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더불어민주당 이지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비례)이 강원도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9월 기준 도루묵 어획량은 65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잡힌 155t과 견줘 절반 이상 줄었다.
양미리도 지난해 507t에서 올해 261t으로 반토막이 났고, 오징어 역시 982t에서 601t으로 급감했다.
이는 고수온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해파리 쏘임 사고는 지난해 41건에 불과했으나 올해 618건으로 급증했다.
이지영 의원은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파리 등 유해 해양생물 관리계획 등을 신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채시라, 56세에도 단아한 '한복 자태'...딸과 다정한 모습
- 주말 날씨 "외출하기에 딱 좋아요"
- '단풍 명소 추천' 그윽한 가을 여행지 5선
- 尹 지지율 17% '역대 최저' 기록...대통령실 "치열하게 노력하겠다"
- "커플 성사 시 1000만원" 기혼·직장 검증한 서울판 '나솔' 인기 폭발
- 美 청소년 10명 중 9명 "난 000 쓴다!"
- "학교 쓰레기통서 네가 왜 나와?" 줄행랑 친 교장선생님
- 의도적인 무게 늘리기? 킹크랩 '얼음치기'가 뭐길래
- 추석 낀 9월 마지막주, 코로나 확진자 감소세 둔화
- '애국 먹방'은 바로 이것?...쯔양, 킹크랩 16인분 '순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