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그냥 괴물이야!" 패스 성공률 100%+미친 수비 김민재, 결국 '패스마스터' 동료도 극찬 "엄청나게 발전"

장하준 기자 2024. 11. 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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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인 요주아 키미히는 벤피카전이 끝난 후 "우리는 시즌 초반 뒤에 많은 공간을 두고 높은 곳에서 수비하기가 쉽지 않았다. 우리는 항상 (센터백들을) 도우려 했지만, 둘 다 매우 빠르고 경합에서 강하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상대와 경합할 때 매우 현명한 결정을 내리며 그것은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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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가 이번 경기에서 세운 패스 성공률 100% UCL 역사에 남을 기록이기도 하다. 2003-04시즌 이후 한 경기에서 실패 없이 나온 최다 패스 기록이다. 지난 20년 동안 UCL에서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한 선수 중 가장 많은 패스는 103회였다. 김민재는 이보다 10회의 패스를 더 하며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 김민재가 이번 경기에서 세운 패스 성공률 100% UCL 역사에 남을 기록이기도 하다. 2003-04시즌 이후 한 경기에서 실패 없이 나온 최다 패스 기록이다. 지난 20년 동안 UCL에서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한 선수 중 가장 많은 패스는 103회였다. 김민재는 이보다 10회의 패스를 더 하며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 김민재가 이번 경기에서 세운 패스 성공률 100% UCL 역사에 남을 기록이기도 하다. 2003-04시즌 이후 한 경기에서 실패 없이 나온 최다 패스 기록이다. 지난 20년 동안 UCL에서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한 선수 중 가장 많은 패스는 103회였다. 김민재는 이보다 10회의 패스를 더 하며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라운드에서 벤피카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자말 무시알라의 선제골은 결승골이 됐고,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짝을 이뤄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무실점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김민재의 기록을 살펴보면, 그야말로 ‘역대급’이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지상 볼 경합 성공률 100%와 클리어링 3회, 태클 6회, 인터셉트 1회 등 놀라운 수비 지표를 자랑했다.

압권은 패스 성공률이다. 김민재는 벤피카를 상대로 총 113회의 패스를 기록했는데, 놀랍게도 패스 성공률은 100%였다. 1경기에서 113회의 패스도 많은 편일 뿐만 아니라, 해당 기록에는 땅볼 패스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지는 롱 패스도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김민재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 김민재가 이번 경기에서 세운 패스 성공률 100% UCL 역사에 남을 기록이기도 하다. 2003-04시즌 이후 한 경기에서 실패 없이 나온 최다 패스 기록이다. 지난 20년 동안 UCL에서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한 선수 중 가장 많은 패스는 103회였다. 김민재는 이보다 10회의 패스를 더 하며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김민재가 이번 경기에서 세운 패스 성공률 100% UCL 역사에 남을 기록이기도 하다. 2003-04시즌 이후 한 경기에서 실패 없이 나온 최다 패스 기록이다. 지난 20년 동안 UCL에서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한 선수 중 가장 많은 패스는 103회였다. 김민재는 이보다 10회의 패스를 더 하며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엄청난 기록에 동료도 찬사를 보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인 요주아 키미히는 벤피카전이 끝난 후 “우리는 시즌 초반 뒤에 많은 공간을 두고 높은 곳에서 수비하기가 쉽지 않았다. 우리는 항상 (센터백들을) 도우려 했지만, 둘 다 매우 빠르고 경합에서 강하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상대와 경합할 때 매우 현명한 결정을 내리며 그것은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어 키미히는 김민재를 언급하며 “그를 늘 괴물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김민재는 공을 다루는 면에서도 많은 발전을 했다. 감독의 생각을 이해하고 그것을 실행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 김민재가 이번 경기에서 세운 패스 성공률 100% UCL 역사에 남을 기록이기도 하다. 2003-04시즌 이후 한 경기에서 실패 없이 나온 최다 패스 기록이다. 지난 20년 동안 UCL에서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한 선수 중 가장 많은 패스는 103회였다. 김민재는 이보다 10회의 패스를 더 하며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키미히의 찬사처럼, 김민재는 최근 엄청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 부임한 뱅상 콤파니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전격 이적했다. 나폴리에서의 활약 덕분이었다. 그는 나폴리 입단과 동시에 강력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팀의 주전을 꿰찼다. 결국 나폴리는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재는 해당 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고, 이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첫 시즌은 아쉬웠다. 당시 지휘봉을 잡고 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시즌 초반 김민재를 적극 기용했지만, 시즌 후반기로 갈수록 그를 외면했다. 여기에 더해 가끔 출전 기회를 얻을 때마다 실책을 연달아 저지르며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무관에 그친 뒤, 투헬 감독과 결별했다. 그리고 선수 시절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던 콤파니 감독이 왔다. 콤파니 감독은 자신과 같은 포지션을 소화하는 김민재를 철저히 지도했고, 그 결과 김민재는 이번 시즌 완벽히 다른 사람이 됐다.

▲ 김민재가 이번 경기에서 세운 패스 성공률 100% UCL 역사에 남을 기록이기도 하다. 2003-04시즌 이후 한 경기에서 실패 없이 나온 최다 패스 기록이다. 지난 20년 동안 UCL에서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한 선수 중 가장 많은 패스는 103회였다. 김민재는 이보다 10회의 패스를 더 하며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 김민재가 이번 경기에서 세운 패스 성공률 100% UCL 역사에 남을 기록이기도 하다. 2003-04시즌 이후 한 경기에서 실패 없이 나온 최다 패스 기록이다. 지난 20년 동안 UCL에서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한 선수 중 가장 많은 패스는 103회였다. 김민재는 이보다 10회의 패스를 더 하며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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