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지스타 이즈 커밍”…넷마블, 출품작 ‘왕좌의 게임’·‘몬길’ 공개
몬길, 추억의 게임 ‘몬스터길들이기’를계승한 액션 RPG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넷마블 주요 신작이 지스타 2024에서 게임 이용자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8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지타워 넷마블 사옥에서 ‘넷마블 지스타 2024 출품작 시연회’를 갖고 <몬길: 스타 다이브>(몬길)과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왕좌의 게임)를 소개했다.
먼저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총괄이 <몬길>을 소개했다.
김광기 개발총괄은 “<몬길>은 국민 첫사랑 RPG(역할수행게임)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했다”며 “<몬길>만의 스타일로 재정립해 몰입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몬길>은 주인공 클라우드와 베르나, 특별한 동반자 야옹이의 여정을 그려낸다. 주인공 베르나와 클라우드는 몬길러스 길드에서 의뢰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알 수 없는 이유로 변해버린 몬스터의 생태 조사를 진행한다.
김광기 총괄은 “전작을 기반으로 <몬길>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구축했다”며 “세계관과 스토리를 잘 전달하기 위해서 다양한 연출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액션에 강점을 두고 있다”며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각각의 역할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용자는 캐릭터 3명으로 구성된 파티를 이용해 각 캐릭터가 보유한 특성, 스킬을 조합하고 간편한 조작을 통해 시원한 액션과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전작의 태그 플레이를 활용해 캐릭터 간 연계 공격이 가능하다. 타이밍에 맞춰서 회피하고 반격하는 등 액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이용자는 모험을 진행하며 몬스터를 길들이고, 길들인 몬스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김 총괄은 “지스타 2024에서 첫선을 보일 <몬길>은 매력적인 캐릭터 스토리와 다양한 액션의 재미, <몬스터길들이기>에 맞는 테이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예고했다.
<왕자의 게임>에 대한 기대도 높다. 동명 원작 드라마를 활용해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다. 또한 원작 드라마 시즌 4를 배경으로 한 게임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개발 중이며, 언리언 엔진5을 활용해 극대화된 몰입감을 선사한다.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왕자의 게임>은 넷마블네오와 원작 드라마 제작사인 HBO가 철저한 원작 고증을 거쳐서 드라마 속 모습을 그대로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게임 속에서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사실적인 삶을 직접 볼 수 있다”며 “광활한 오픈월드에서 자유롭게 탐험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게임 <왕자의 게임>은 원작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기사·용병·암살자 등 3가지 클래스를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수동 전투를 제공해 기본 스킬과 강타 스킬 등으로 액션 쾌감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장현일 PD는 “게임 내에서 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멀티콘텐츠를 개발 중이다”며 “다른 이용자와 함께 필드보스와 전투를 즐기는 등 차별화된 손맛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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