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XG, 신곡 ‘HOWLING’ 무대 최초 공개

손봉석 기자 2024. 11. 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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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뮤직뱅크’ 캡처



걸그룹 XG(엑스지)가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8일 오후 5시 5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 두 번쨰 미니앨범 ‘AWE’(오) 타이틀곡 ‘HOWLING’(하울링) 무대를 선보였다.

XG는 등장부터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며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늑대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링부터 음악, 여기에 유일무이한 그룹 정체성은 XG가 앞으로 이끌어갈 ‘XG표’ 문화를 기대케 했다.

‘HOWLING’ 무대에는 XG의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넘실거려 감탄을 자아냈다. 늑대의 공명 소리를 연상시키는 멤버들의 하울링은 ‘뮤직뱅크’ 현장을 가득 채우며 빠져나올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컴백 첫 무대부터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XG는 8일 자정 두 번째 미니앨범 ‘AWE’로 컴백했다. XG는 총 8곡이 담긴 ‘AWE’를 통해 지금껏 본적 없는 새로운 경외감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XG는 오는 18일부터 월드투어 ‘The First HOWL’(더 퍼스트 하울) 유럽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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