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치유농업 진흥 연구회' 자매결연 도시 부여군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광주시의회는 '광주시 치유농업 진흥 연구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자매결연 도시인 부여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부여군의 우수 치유 농장을 벤치마킹하는 동시에 양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계획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광주시의회는 '광주시 치유농업 진흥 연구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자매결연 도시인 부여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부여군의 우수 치유 농장을 벤치마킹하는 동시에 양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계획됐다.
부여군은 수박, 밤, 양송이를 전국 최대 생산하는 등 농업에 특화된 도시로 치유농업 연구 활동에 적합하며, 남한산성, 남종면이 겪고 있는 인구 소멸에 대한 문제와 각종 개발 제한 사항 등 광주시가 처한 상황과 많은 공통점이 있다.
1일 차에 부여군 옥산면에 위치한 ‘진달래관광농원’을 방문하여 시설 대표로부터 설명을 청취하고 실제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지방 보조금으로 설치된 체험장을 살피면서 시설을 유지하는데 드는 각종 비용에 대한 지원 필요성 및 장기적 치유 프로그램 운영의 중요성을 파악했으며, 민간 정원 등록, 캠핑장 운영 등 추가 수익 모델에 대해 검토했다.
2일 차의 일정으로 부여군 구룡면에 위치한 ‘사랑하는 그대의 정원’ 탐방과 부여군의회 기관 방문을 진행했다.
방문 치유 농장인 사랑하는 그대의 정원은 청년 대표가 하우스를 활용하여 운영하는 치유 농장으로, 지난번 현장 방문했던 울트라팜과 유사점을 비교해 보는 등 청년 농업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사업 추진 이전에는 농업이 아닌 다른 분야에 종사했던 귀농인임을 알 수 있었고, 농장 공간 일부를 활용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지역 예술인 작품 전시 등 지역을 위해 공익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실제로 펼치는 모습을 보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에 이바지하며 융복합하는 치유농업의 가능성을 봤다.
끝으로 부여군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마지막 일정으로 연구 활동을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부여군과 더욱 활발히 교류하여 상호 발전하겠다는 말과 함께 원활한 벤치마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광주시 치유농업 진흥 연구회는 박상영 의원을 대표로 하여 오현주, 이은채, 조예란, 최서윤 의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지역 농업에 대한 지식 함양을 통한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올해 12월, 진짜 추워요"…라니냐에 북극 찬 공기 내려온다
- '반박불가 세계 2위 미모'…다샤 타란, 너무 예쁜 러시아 미녀의 실물 비주얼 [엔터포커싱]
- 명태균 "내가 여사한테 청와대 가면 뒈진다고 했다"
- 엘베 전단지 떼고 검찰 넘겨졌던 중학생, 경찰 '무혐의' 결정
- [단독] '이재명의 개' 현수막 강제 철거…'법정 다툼' 조짐
- 가정폭력 일삼던 아버지 살해한 아들…유서엔 "미안하지 않아"
- '트럼프 재집권' 우리 부동산시장은…"불확실성 커져"
- "테슬라 '떡상'해서 차 바꾸려고요"…증시서도 함빡 웃은 '머스크'
- [종합] 명태균 檢 출석…포토라인 '여유'
- "중국 지고 일본 뜬다"…중국어 대신 일본어 배우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