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북한 러시아 파병 규탄' 결의안 합의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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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외교통일위원회 소위원회를 열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규탄하는 공동 결의안을 논의했지만 채택하지 못했습니다.
외통위 관계자는 국민의힘의 두 가지 결의안과 민주당의 한 가지 결의안을 하나로 병합하려 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추후 다시 협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세 가지 결의안은 모두 파병을 국제법 위반 행위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철수와 추가 이송 철회 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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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외교통일위원회 소위원회를 열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규탄하는 공동 결의안을 논의했지만 채택하지 못했습니다.
외통위 관계자는 국민의힘의 두 가지 결의안과 민주당의 한 가지 결의안을 하나로 병합하려 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추후 다시 협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세 가지 결의안은 모두 파병을 국제법 위반 행위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철수와 추가 이송 철회 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여당안에는 대북제재를 위해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에 대한 지지가 담긴 데 반면, 야당안에는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 살상 무기 지원 등에 우려가 담겼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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