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ETF 일주일…수익률 1위는 타임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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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FOLIO 코리아밸류업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3%대 주간 수익률을 보이며 밸류업ETF 중 가장 높았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일엔 5천110억 원 규모의 13개 밸류업ETF·ETN 상품이 상장된 바 있습니다.
이중 밸류업 ETF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90% 이상 추종하는 '패시브 ETF' 9종과 기초지수를 70% 추종하는 '액티브 ETF' 3종으로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특히 액티브ETF 중 유일하게 비교지수인 ‘코리아밸류업지수’를 이기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타임폴리오운용 관계자는 "자체 밸류업 스코어링을 통해 ‘코리아밸류업지수’에 편입된 종목 중에서도 향후 주가 상승 모멘텀이 더 큰 종목들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라면서 "단순히 시가총액비중이나 밸류업 프로그램 이행여부로 편입비중을 정하는 것이 아닌 주가 모멘텀까지 고려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ETF는 삼성전자의 비중을 줄이고 HD현대일렉트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양식품의 비중을 늘렸습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에서 밸류업 ETF를 운용하는 김남호 부장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은 단기 이벤트가 아닌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체질이 개선되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라면서 "기업들이 주주환원정책 강화, 지배구조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면 우리나라에도 투자 가치가 있는 기업이 더 많아 질것이고 이를 시의적절하게 포트폴리오에 반영하는 것이 밸류업 ETF의 차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사적으로 밸류업 기업들 더 나아가 향후 밸류업 프로그램에 포함될 수 있는 기업들을 엄선하고 주목하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꾸준히 초과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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