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낮 최고기온 20도 이상… 일교차 큰 ‘맑은 가을’

이현미 2024. 11. 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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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9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날씨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지역별로 서울∙인천 8∼19도, 춘천 5∼17도, 강릉 9∼18, 대전 7∼19도, 대구 8∼19도, 전주 9∼20도, 광주 9∼21도, 부산 13∼21도, 제주 16∼2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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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9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2~11도, 최고 13~19도)보다 1~3도 높은 수치다.
서울 낮 기온이 17까지 오르며 포근한 늦가을 날씨를 보인 8일 서울 중구 책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가을볕에 독서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시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날씨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10∼15도 가량 벌어지겠다.

지역별로 서울∙인천 8∼19도, 춘천 5∼17도, 강릉 9∼18, 대전 7∼19도, 대구 8∼19도, 전주 9∼20도, 광주 9∼21도, 부산 13∼21도, 제주 16∼22도다.

이번 주말을 비롯해 당분간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에선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주말을 맞아 아침 일찍 이동할 경우 짙은 안개를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 짙게 끼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해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충남의 경우 전날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오전에 잠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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