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금성호 침몰사고 수사팀 구성…3개 검사실 투입

장우성 2024. 11. 8.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135금성호' 침몰사고 수사팀을 꾸리고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제주지검은 8일 발생한 금성호 침몰사고를 놓고 최용보 형사2부장 검사를 팀장으로 하는 수사팀을 구성했다.

수사팀에는 안전사고와 해양 담당 3개 검사실이 투입된다.

이날 오전 4시33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22km 해상에서 27명이 탄 고등어잡이 어선 금성호가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135금성호' 침몰사고 수사팀을 꾸리고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더팩트 DB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검찰이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135금성호' 침몰사고 수사팀을 꾸리고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제주지검은 8일 발생한 금성호 침몰사고를 놓고 최용보 형사2부장 검사를 팀장으로 하는 수사팀을 구성했다.

수사팀에는 안전사고와 해양 담당 3개 검사실이 투입된다.

이날 오전 4시33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22km 해상에서 27명이 탄 고등어잡이 어선 금성호가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중 12명(한국인 10명, 인도네시아인 2명)이 실종돼 해경이 현장 수색을 벌이고 있다. 2명은 숨지고 15명은 구조됐다.

검찰 관계자는 "해경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 등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고 유족 등 피해자 지원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esli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