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랠리에 힘 보탠 Fed 금리 추가인하에 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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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겹치면서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지수는 각각 0.74%, 1.51%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준이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4.75~5.00%에서 4.50~4.75%로 0.25%포인트 낮춘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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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겹치면서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지수는 각각 0.74%, 1.51%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준이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4.75~5.00%에서 4.50~4.75%로 0.25%포인트 낮춘 영향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사진)은 미국 경제에 대해 "금리 인하를 감안하더라도 지금 통화정책은 긴축적"이라고 말해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반면 한국 증시에서 코스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투자자가 1168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61억원, 172억원 순매도해 코스피는 전날보다 0.14% 하락한 2561.15에 거래를 마쳤다. 2차전지주가 많은 코스닥 시장은 1.34% 상승했다. 한편 트럼프 수혜주 기대감으로 올랐던 자동차와 금융 종목이 하락하고, 일부 트럼프 테마주로 지목된 중소형주에 개인투자자가 몰리는 등 혼란스러운 장세가 이어졌다.
비트코인은 7만6000달러 선을 넘어서며 다시 한 번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김인오 기자 /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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