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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은 전통시장의 부활을 이끈 일등공신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국내 첫 야시장은 부산시 중구에 위치한 부평깡통시장이다.
부산시 중구청 관계자는 "원조 야시장으로 명성을 얻으면서 부평깡통시장을 보고 배우려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쇄도했다"며 "부평깡통시장이 잘되고 난 이후 대구 서문시장이나 제주 동문시장 등 후발 야시장들이 성공 스토리를 이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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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깡통' 흥행뒤 전국 확산
◆ 전통시장의 부활 ◆
'야시장'은 전통시장의 부활을 이끈 일등공신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국내 첫 야시장은 부산시 중구에 위치한 부평깡통시장이다. 2013년 10월 29일 개장했다. 홍콩, 대만,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유명 관광지에서 성행하는 야시장 문화를 국내 전통시장에 도입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밤 문화를 선보이고 전통시장도 살린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6·25전쟁의 애환을 간직한 부평깡통시장은 야시장으로 거듭나면서 초기부터 연중 매일 오후 6시에서 자정까지 상설 운영됐다. 기존 상가를 최대한 활용하는 동시에 판매대 30여 개를 추가로 설치해 어묵, 단팥죽 등 음식과 수공예품 같은 상품을 판매했다.
지금도 부평깡통시장은 개장 초기와 같은 형태로 운영 중이다. 방문객은 평일 일평균 3000명, 주말·공휴일은 7000명에 달한다.
제2호 야시장은 전주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이다. 2014년 10월 31일에 정식 개장해 현재는 매주 1만7000여 명이 찾는 전주 대표 관광 명소로 성장했다.
부산시 중구청 관계자는 "원조 야시장으로 명성을 얻으면서 부평깡통시장을 보고 배우려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쇄도했다"며 "부평깡통시장이 잘되고 난 이후 대구 서문시장이나 제주 동문시장 등 후발 야시장들이 성공 스토리를 이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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