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단감' 올해 첫 캐나다 수출길 올랐다

정경규 기자 2024. 11. 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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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8일 진주지역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진주단감 18t(4200만원 상당)을 캐나다 밴쿠버로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진주단감'은 진주시 문산농협수출농단에서 생산한 '부유' 품종으로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며 과육이 연하고 과즙이 풍부해 해외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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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문산농협 18t 수출
“과육 연하고 과즙 풍부해 해외 소비자에게 인기”
[진주=뉴시스] ‘진주 단감’ 캐나다 밴쿠버 첫 수출길.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8일 진주지역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진주단감 18t(4200만원 상당)을 캐나다 밴쿠버로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진주단감'은 진주시 문산농협수출농단에서 생산한 ‘부유’ 품종으로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며 과육이 연하고 과즙이 풍부해 해외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조규석 문산농협 조합장은 “단감 생산량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늘었지만 햇볕데임(일소)과 탄저병 발생으로 평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하지만 우리 단감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바이어와의 신뢰 구축을 통해 수출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수출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물류비 지원 중단에 대응해 전국 최초로 씨에이(CA) 컨테이너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신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판촉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며 “수출시장에서 우리 신선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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