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11세 연하와 내년 결혼, 축사는 강호동? 꿈의 라인업

박아름 2024. 11. 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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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어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만 44세인 코요태 김종민은 지난 9월, 11세 연하 여자친구와 2년째 열애 중이란 사실을 방송에서 최초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그런가하면 김종민은 지난 9월 20일 공개된 채널 '시방솔비' 영상에서도 여자친구와 교제한 지 2년이 됐다며 내년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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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종민이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어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만 44세인 코요태 김종민은 지난 9월, 11세 연하 여자친구와 2년째 열애 중이란 사실을 방송에서 최초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김종민은 열애 소식이 알려지기 전인 지난 1월 김종민은 자신의 결혼식을 위한 화려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종민은 지난 1월 4일 KBS 2TV ‘서치미’에 출연, “축사는 강호동 형과 유재석 형이 해주시면 좋겠다. 사회는 후보가 많은데.. 유세윤도 있고 이수근 형도 있다. 근데 축가는 백지영 누나 괜찮은데?”라며 결혼식 계획을 밝혔다. 전현무는 “종민이가 결혼 생각이 없지 않네”라며 “(코요태 멤버) 셋 중에는 종민이가 제일 빨리 갈 것 같아”라고 김종민 결혼설에 불을 지폈다.

김종민 결혼설은 현실이 됐다. 김종민은 지난 9월 9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0.5성급 무인도에서 프러포즈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며 폭탄선언을 했다. 이를 들은 안정환과 붐은 김종민의 ‘섬 결혼식’을 꿈꾸며 “그럼 사회는 붐, 주례는 안정환이 보겠다”고 약속했다. 원빈-이나영 부부를 잇는 제2의 자연 결혼식이 될 김종민의 섬 결혼식에 대한 기대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9월 1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여자친구가 광산 김씨이고, 키가 162cm로 청순한 스타일이라 전했다. 김종민은 당시 결혼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해야죠”라고 답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런가하면 김종민은 지난 9월 20일 공개된 채널 ‘시방솔비’ 영상에서도 여자친구와 교제한 지 2년이 됐다며 내년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여자친구에 대해선 “나를 너무 좋아해줘. 사랑받는 느낌이 있다. 다정하고 표현도 잘한다. 굉장히 현실적으로 얘기를 잘해준다. 나도 한 번씩 맞는다. 나이는 어리지만 누나 같다”며 “사업을 하고 있다. 대표님이시다”고 극존칭을 썼다.

김종민의 여자친구 언급은 계속됐다. 김종민은 11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선 11살 연하 여자친구에 대해 "부잣집 공주님 스타일이다. 정말 고귀하시다. 처음 보자마자 공주님이라고 느꼈다. 말씀도 예쁘게 하시고, 얼굴도 예쁘시다"며 치켜세웠다. 역시 김종민 여자친구와 만났다는 신지는 "그 나이대에 딱 맞는 모든 걸 갖추고 있다. 똑 부러져서 좋다. 종민 오빠를 좋게 변화시키고 있다. 오빠가 고집이 있는데 그런 김종민을 변화시킨 건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고 전했다.

김종민은 11월 6일 방송된 ‘신랑수업’에서도 여자친구와의 스킨십에 대한 질문에 “그럼. 엄청나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종민은 “계속 이렇게 좀. 막 계속”이라고 말을 더듬은 뒤 “혈액 순환이 잘 되게”라고 설명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11월 6일 방송 말미 공개된 채널A ‘신랑수업’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김종민이 거울을 보고 매무새를 정리한 뒤 “가족으로 맞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님, 어머님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말을 연습하는 모습이 포착돼 여자친구 집에 결혼을 허락받으러 간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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