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김정은 핵 공격 시, 즉각적 핵타격” 반격 엄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공격시 "한·미 안보동맹 즉각적인 핵타격"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지난달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북한 김정은이 한국에 대한 핵공격 감행을 결정한다면 매우 비이성적 행동"이라며 "핵 공격에 나선다면 한·미 핵기반 안보동맹에 기반해 즉각적인 핵타격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위크, 尹대통령 커버스토리 게재
윤 대통령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해선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파병에 대한 반대 급부로 러시아가 북한에 민감한 고급 군사기술을 제공할 수 있고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습득하는 현대전 경험을 100만 명 이상의 북한군에 적용한다면 이는 대한민국 안보에 커다란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인터뷰에는 데브 프라가드 뉴스위크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낸시 쿠퍼 글로벌 편집장, 매튜 토스테빈 선임 에디터 등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선 이도운 홍보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하태원 해외홍보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