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베트남 롱안성 산업무역부와 경제협력

민영규 2024. 11. 8.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8일 베트남 남부 롱안성의 산업무역부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무역 및 경제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한 경제사절단 33명은 이날 롱안성 현지를 방문해 후인 반 선 롱안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상의 경제사절단은 북한 개성공단 폐쇄 후 롱안성에 진출한 부산 신발 전문기업인 삼덕통상의 현지 법인을 방문해 등산화, 워킹화, 트레킹화, 스포츠화, 안전화 등의 생산 시설을 둘러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적교류, 무역, 투자, 기술 교류 등 업무협약
부산상의·롱안성, 업무제휴 협약 [촬영 민영규]

(호찌민=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8일 베트남 남부 롱안성의 산업무역부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무역 및 경제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인적 교류를 활발히 하고 무역, 투자, 기술 교류 등 경제협력을 강화한다는 데 합의했다.

서로 방문하는 무역사절단과 기업인에 대해 상담회, 간담회, 산업시찰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투자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모을 예정이다.

양측의 경제 동향, 지역개발, 투자 등에 대한 자료와 정보를 교환한다는 데도 뜻을 모았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한 경제사절단 33명은 이날 롱안성 현지를 방문해 후인 반 선 롱안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상의 경제사절단, 삼덕통상 베트남 공장 방문 [촬영 민영규]

부산상의 경제사절단은 북한 개성공단 폐쇄 후 롱안성에 진출한 부산 신발 전문기업인 삼덕통상의 현지 법인을 방문해 등산화, 워킹화, 트레킹화, 스포츠화, 안전화 등의 생산 시설을 둘러봤다.

부산상의 경제사절단은 이에 앞서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에 있는 화승그룹 현지 법인 '화승비나'를 찾아 아디다스와 리복 등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현황을 살피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상의 경제사절단, 베트남 화승비나 공장 방문 [촬영 민영규]

양 회장은 "부산 기업이 많이 진출한 롱안성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부산상의도 강력한 지원 의지를 갖고 양측의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