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무릎 통증 호소한 KT 하윤기, 연골 손상으로 추가 검진 필요···男대표팀 합류 어려워

조영두 2024. 11. 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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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을 호소한 하윤기(25, 204cm)가 연골 손상으로 추가 검진을 받는다.

KT 관계자는 "무릎 연골에 문제가 있다는 소견이 나왔다. 정확한 상태를 알기 위해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다음주가 되어야 정확한 상태와 회복 기간 등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하윤기의 몸 상태를 전했다.

하윤기의 부상은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 윈도우-2 인도네시아, 호주와의 경기를 앞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에게도 뼈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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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무릎 통증을 호소한 하윤기(25, 204cm)가 연골 손상으로 추가 검진을 받는다.

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과 수원 KT의 1라운드 맞대결. 경기 전 KT에 악재가 닥쳤다. 주전 센터 하윤기가 무릎 통증을 호소해 결장하게 된 것. 문정현(발목)에 이어 하윤기까지 이탈한 KT는 후반 저력을 보여줬으나 73-74로 패했다.

7일 정밀검진 결과 하윤기는 무릎 연골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좀 더 정확한 상태를 알기위해 다음주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만약,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면 KT 입장에서는 큰 손해다.

KT 관계자는 “무릎 연골에 문제가 있다는 소견이 나왔다. 정확한 상태를 알기 위해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다음주가 되어야 정확한 상태와 회복 기간 등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하윤기의 몸 상태를 전했다.

하윤기의 부상은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 윈도우-2 인도네시아, 호주와의 경기를 앞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에게도 뼈아프다. 이미 김종규(DB)와 문정현이 부상으로 낙마했고, 이종현(정관장)과 양홍석(상무)이 대체 발탁됐다.

하윤기의 부상 정도를 고려할 때 대표팀 합류는 사실상 힘들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하윤기의 대체선수를 찾아야 한다. KT 송영진 감독과 대표팀 안준호 감독의 근심이 깊어지게 됐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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