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즐기는 오페라 강의 콘서트 오는 11일 부경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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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오페라 강의 콘서트 'This is Opera'가 오는 11일 오후 6시에 부경대 도서관 1층 미디어월에서 열린다.
국제반주협회에서 기획하는 이 콘서트는 오페라 감독으로 서울, 부산 등에서 활동하는 홍지혜 감독의 설명으로 진행되며 어렵게만 느껴지는 오페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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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오페라 강의 콘서트 ‘This is Opera’가 오는 11일 오후 6시에 부경대 도서관 1층 미디어월에서 열린다.
국제반주협회에서 기획하는 이 콘서트는 오페라 감독으로 서울, 부산 등에서 활동하는 홍지혜 감독의 설명으로 진행되며 어렵게만 느껴지는 오페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청중들이 단편적인 아리아를 감상하는데만 그치지 않고 오페라 작품의 배경과 스토리를 함께 전달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을 다룬다. 프랑스 작곡가 비제의 대표적인 오페라 작품으로 세비야를 배경으로 자유를 외치는 집시 여인의 비극적인 사랑 스토리이다. 유명한 아리아로 ‘하바네라’와 ‘투우사의 노래’가 있으며 이 곡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곡들을 본 강의 콘서트에서 볼 수 있다. 홍지혜 감독의 강연과 함께 카르멘 역의 메조 소프라노 손혜은, 에스카밀리요의 바리톤 김동원,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우, 피아니스트 조은혜, 박성미가 무대를 꾸린다.
홍지혜 감독은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피아노과 출신으로 동 음악원 조교과정을 이수했다. 각종 콩쿨에 입상했으며 서울 예술의 전당 기획오페라 ‘투란도트’ 등의 음악 감독을 역임했다. 현재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초빙교수, 국제반주협회 회장으로 있다.
소프라노 손혜은은 이탈리아 G. Cantelli 국립음악원 졸업 후 이탈리아 밀라노 La Verdi 극장단원을 역임했고, 현재 영산대 초빙교수 및 동아대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바리톤 김동원 한양대학교와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국립 음악원, 미국 아티스트 디폴마를 졸업했으며 오페라 파우스트의 발렌티노역을 국립오페라단의 상근단원을 역임하면서 다수의 오페라 주연으로 출연했다. 현재 세종대 겸임교수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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